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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부모님께서 옛날통닭을
드시고 싶어해서 배달시켜먹은적이 있습니다.
가마솥 기름에 닭째로 튀겨 나오는데
염지할때 매콤한 소스를 넣으셨는지
약간 매운맛이 났었네요.
옛날통닭은 튀기고 따뜻할때 바로
먹어야지 맛있지 식으면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배달오자마자 바로 먹었는데
바삭한 껍질이 제 입맛에도 좋았답니다.
그리고 가슴살이나 다른 살부분은
겨자 소스에 찍어먹으니까 좋더라구요.
알싸한 겨자소스를 적당히 찍어 먹으면
닭고기의 풍미가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여기다가 시원한 맥주한잔 같이
먹으면 최고의 힐링이 되는것 같네요.
옛날통닭도 그렇지만 전기구이통닭이나
소금구이도 겨자 소스가 딱인것 같아요.
이번에 삼계탕을 해먹으면 그때 한번
겨자소스에 찍어먹어보고 싶네요.
닭이랑 겨자랑 궁합이 잘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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