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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해장국은 바로

설렁탕인데요 !!

정말 기분이 안좋아서 한잔 두잔

들어가는 술잔을 이기지 못하고

과음을 해버렸네요~~

 

그리고 집에가서 바로 잤어야 했는데

친구가 저에게 술밥을 권했고

그런 술밥을 받아 전 설렁탕을 외쳤네요~~

 

 

설렁탕집도 택시를 타고 가야하는 먼거리에

있었는데 상한속을 뽀얀 국물로 정화시키자는

일념하에 친구랑 저는 기여코 택시를 타고

그곳까지 가고야 말았네요.

 

 

그리고 뽀얀국물을 마셔준후 숙성된 김치를

투하해 붉게 물들인후 밥을 말아 그 늦은 저녁에

엄청난 칼로리를 먹어버렸네요 ㅜㅜ

 

 

뭐 요즘에 살이 좀 빠져서 방심한 부분이였던것 같아요.

그래도 뭐 참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네요.

다음날 부터 다시 그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을 빼면 될테니 스트레스는 안받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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